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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국내언론

[인터뷰] 외교관은 총 들지않은 군인

부서명
작성자
반기문 외교부 장관
작성일
2005-11-08
조회수
4780

<潘외교 "외교관은 총 들지않은 군인">

 

[연합뉴스 2005-11-06 14:08]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외교관은 총을 들지 않은 군인과 마찬가지입니다".

1970년 외교관 생활을 시작해 지난 해 1월 외교수장의 자리에 까지 오른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이 6일 35년 외교관 생활에 대한 소회를 털어놓았다.

반 장관은 이날 오전 SBS TV `한수진의 선데이클릭'에 출연해 "외교관을 흔히 화려한 직업으로 생각하지만 보는 것과 달리 상당히 어려운 점이 많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반 장관은 "군인들이 일선에서 많이 고생을 하지만 외교관들에게도 열악한 자연조건이나 생활조건 등 일선이라고 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

반 장관은 충주고 3학년 시절인 1962년 미 적십자사가 주최한 국제학생초청(VIST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을 처음으로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당시 미국 방문을 계기로 외교관이 되겠다는 꿈을 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반 장관은 "당시 백악관을 방문해 케네디 대통령을 예방하고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가졌다"며 "이를 계기로 외교관이 되겠다는 마음을 굳히고 노력해서 지금 이 자리에 까지 왔다"고 말했다.

반 장관은 "당시 미국을 간다는 사실이 충주에 `사건'처럼 알려지면서 충주여고생들이 수업시간에 만든 복조리를 한 다발 들고 미국으로 갔다"며 "이를 계기로 당시 충주여고 학생회장을 지낸 현재의 부인을 만나 결혼까지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보면 상당히 행운"이라며 "어릴 때부터 외교관이 되겠다는 꿈을 이루고 거기다가 장관까지 됐으니 상당히 운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9월19일 제4차 6자회담에서 공동명성 합의 과정에 얽힌 뒷애기와 김영삼 정부 시절 당시 황장엽 북한 노동당 비서의 망명에 관한 비사를 털어놓기도 했다.

반 장관은 "9.19 공동성명이 타결되기 전 이틀 반 사이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면담이나 전화통화 등 총 일곱차례나 접촉했다"며 "신축성을 보여 미국의 리더십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설득, 마지막 순간에 극적 타결을 이뤄냈다"고 전했다.

그는 또 "1997년초 황장엽 북한 노동당 비서가 중국으로 망명하자 중국 정부는 그를 필리핀으로 추방했다"며 "당시 극비리에 필리핀을 방문해 당시 필리핀 대통령 등과 만나 황씨가 일정기간 필리핀에 안전하게 머물다 국내로 올 수 있도록 협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필리핀은 황씨 문제로 인한 테러우려와 야당의 반대기류가 있어 제가 밀사로 특파됐다"며 "매우 긴박했던 순간이었지만 보람있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논란과 관련, 반 장관은 "사실 불필요한 논쟁이었다"면서 "맥아더 장군은 한국전 당시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데 결정적 공헌을 한 분으로 우리 역사의 일부이고 이를 잘 보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미동맹에 대해서도 "표면상 나타나는 것처럼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앞으로 한미관계는 서로 입장을 이해하고 대등한 관계에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그는 "아직은 확정되지 않았다. 일단 여러 상황을 검토하면서 보겠다"고 답변했다.

그는 또 최근 한중간 `김치파동'에 대해서도 "한중간 교역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이런 점에서 한중이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며 "무역보복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연합뉴스

링크 : 한수진의 선데이 클릭 "반기문 외교장관편"

http://wizard2.sbs.co.kr/resource/template/contents/04_broadcast_view_board_type_sx.jsp?vProgId=1000063&vVodId=V0000300204&vMenuId=100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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