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루마니아대사관)
루마니아 주간 경제 동향 ('25.05.24.-30.)
가. 갈라치 제철소, 파산 위기(5.14)
ㅇ 언론 보도에 따르면, 남동유럽 최대 제철소 리버티 갈라치*는 3월 갈라치 법원에 '사전 채무조정(concordat preventiv)'을 신청함. 리버티 갈라치는 25.2월 기준 5억 2,800만 유로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전체 인력의 약 15%를 감축(4,000명→3,400명)하는 구조조정을 실시할 계획임.
- 갈라치 제철소는 1961년 설립 이래 2019년 영국의 Liberty House 그룹에 의해 인수되었으며, 연간 200만톤의 철강 생산 능력을 갖춘 루마니아 및 남동유럽 지역 최대 제철소임.
- 갈라치 제철소의 위기는 △경영진의 오판 △러-우 전쟁 이후 에너지 및 원자재 비용 급등 △루마니아의 높은 인플레이션율 및 인건비 상승 △철강 수요 감소 △저가의 수입산 철강으로 인한 경쟁력 하락 등 내·외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임.
- 현재 유일하게 가동 가능한 용광로(5호 용광로)는 2024년 6월부터 11개월간 가동이 중단된 상태임.
ㅇ 아울러, 리버티 갈라치는 2022년 12월 한국 동부제철로부터 160톤급 전기로 2기, 주조 설비, 열간압연기 등을 구입한바, 동 자산인수가 리버티 갈라치의 재무상황을 악화시킴.
- 리버티 갈라치는 2023년 초 동부제철에 4,350만불을 지불했으며, 2024년 2월 해당 자산에 대한 모든 권리·의무를 호주 지사인 Liberty Primary Metals Australia에 양도함.
나. IAEA, 6.24-25간 체르나보더 원전 비상사태 대비 훈련 실시 예정(5.29)
ㅇ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6.24(화)-6.25(수) 체르나보더 원자력발전소의 3단계 비상사태 대비 시뮬레이션 훈련(ConvEx-3)을 실시할 예정임.
- 이번 훈련에는 루마니아 유관당국 및 IAEA 7개 회원국(불가리아, 캐나다, 프랑스, 리투아니아, 몰도바, 미국, 스웨덴)이 참여할 예정임.
- 동 훈련은 주요 핵·방사능 사고시 대응 평가를 목적으로 하며, 특히 △지역 협력 체계(불가리아, 몰도바 협조) △핵안보(사이버안보 및 물리적 방호 포함), △훈련 계획·실행·평가를 위한 통합적 방법론 등 3가지 요소에 중점을 둘 예정임. 끝.